한국일보

바이올린 국제콩쿨 연달아 1위

2023-05-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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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세 한인 김정원 양

▶ 디즈니·카네기홀 연주

올해 8세 된 한인 김정원(영어명 제니퍼 김) 양이 바이올린 국제콩쿠르에서 연달아 1위에 올랐다.

김 양 가족에 따르면 어바인에 거주하는 김 양은 최근 열린 2023 LA 골든 클래시컬 뮤직어워즈 국제 컴피티션 8세 이하 부분에서 1위와 전체 카테고리 포함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23 뉴욕 프리마 볼타 뮤직 컴피티션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김 양은 오는 6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그리고 7월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BP홀에서 수상자 연주를 할 예정이다.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김 양은 LA에서 열리는 각종 콩쿨에 입상을 하는 등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빠른 성장을 했다고 가족 측이 밝혔다. 김 양은 “꿈의 무대에 서게되어 감사하고 더 열심히 배워서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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