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준비는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를 묻는 질문이 많다. 그러나, 이보다 어떠한 방법으로 시작 할 지가 더욱 중요한 사안이다. 아마도 재정보조의 성공사례보다 재정보조의 실패사례를 잘 분석할수록 배울 점이 많은 이점 때문에 더욱 더 많은 학부모들이 재정보조에 대한 실패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필자가 수없이 많은 재정보조 실패사례를 들며 각각의 해결방안을 피력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해결방안을 위한 사고방식의 올바른 적립부터 안내하는 것이 모든 해결방안과 진행에 대한 문제해결과 응용방안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더욱 중요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항상 모든 일마다 완벽한 경우는 없다. 반드시 크고 작든지 문제가 발생을 한다. 당연하지만, 문제발생률을 줄이고 문제발생 확률을 줄여나가야 하겠다. 발생되는 문제를 분석하면 그 원인을 찾을 수 있고 시간적으로 상관없이 해결방안을 실천하면 될 일이다. 예전에 한국의 어느 박사님의 명언이 떠오른다.

이름은 잘 기억할 수 없으나 그는 아는 것이 힘이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강조했다. 어떠한 생각이나 결심이든 실천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다고 했다. 아무리 결과적으로 생각과 결심을 해도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기에 바로 ‘하는 것’이 힘이라고 했다. 1퍼센트를 이해하더라도 그것을 실천하는 자가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충분히 공감이 가는 말이다. 자녀가 대학진학 시 재정보조의 성공을 결정하는 기본적인 요소를 들라면 가정의 재정보조에 대한 필요성이 얼마나 있을지부터 측정해보는 일이다.

따라서, 대학들은 반드시 재정보조 신청서를 요구하며, 재정지원을 많이 지원하는 대학일수록 각 가정의 재정보조 계산을 위한 수입과 자산상태를 더욱 자세히 알려고 한다. 그러므로, 간단한 연방학생 재정보조 신청서 양식인 FAFSA의 제출 이외에도 칼리지 보드를 통해 C.S.S. Profile이나 이에 추가로 자체적인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요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신청서들이 묻는 기본적인 구성요소은 3가지로 대별되는데, 첫째가 가족사항이다. 가족수가 몇명인지 여부, 가정의 수입구조 및 규모가 얼마나 될지 여부 그리고, 수입 이외에도 현금자산이나 부동자산 혹은 투자자산의 정도가 어떨게 구성되어 있는지 여부 및 그러한 수입과 자산이 함께 맞물린 개인 사업체 등에 대한 수입과 손실 및 자산과 부채에 대한 자세한 내용등이다.

따라서, 가족 중에 몇 명의 자녀가 동시에 대학에 등록할 지를 묻는 질문도 그 만큼 가정에 재정부담이 크다는 전제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그러나, 새로이 업데이트 된 재정보조 공식은 이러한 부분에 혜택을 더 이상 두지 않도록 연방공식이 바뀌었기에 이렇게 업데이트 된 사안들에 대해서 어떻게 현실적으로 대처할 지도 알아야 한다.

물론,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라면 대학에 일일이 어필과 청원을서면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방법론 적으로는 1차, 2차 및 3차어필과 같은 방식이다. 또한, 대학들이 각각 어떤 수입과 자산에 대해서 재정보조 필요를 계산적용할 지 아니면 계산하지 않을지 등의 철저한 분석도 필수적이다. 사전에 이러한 자산을 재배치할 수도 있는 이른바 합법적으로 가정분담금(EFC)를 낮추며 동시에 재정보조 혜택을 늘릴 수가 있고 수입면에서도 가정에서 만약 사업을 운영할 경우, 내부적으로 Corporate Trust를 설치해 더욱 많은 세금을 절약하며 동시에 학자금 무상보조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있다.

문의: (301)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