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카운티+USC 병원 ‘LA 제너럴 메디컬센터’로

2023-05-05 (금) 03:10:34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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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명칭 변경 명명식

LA 다운타운 인근 보일하이츠에 위치한 145년 역사를 자랑하는 ‘LAC+USC’ 병원의 공식 명칭이 ‘LA 제너럴 메디컬 센터’로 변경됐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최근 LA 카운티 USC 병원이 LA 제너럴 메디컬 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A 제너럴 메디컬 센터의 조지 오로스코 CEO는 “그동안 병원 이름으로 인해 환자들이 인근에 위치한 USC 켁 병원(Keck Hospital of USC)과 혼동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며 “폭넓은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병원의 새로운 모토는 ‘뛰어난 치료, 건강한 커뮤니티’(Exceptional Care, Healthy Communities)로 정해졌다.

지난 1878년 침상 100개로 문을 연 LA 제너럴 메디컬 센터는 145년 동안 카운티 전역의 수많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LA 카운티 당국은 지난 1885년부터 USC 의과대학과 제휴를 맺었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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