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024년 대선 출마 공식 선언
2023-04-26 (수) 07:15:25

바이든 대통령(사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5일 극우 공화당 지지자인 이른바 ‘마가(MAGA)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미국 영혼을 위한 전쟁으로 규정했던 2020년 대선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라는 슬로건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기면서 미국이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지만 아직은 해야 할 일이 더 있다면서 2024년 대선에 출마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공개한 3분 분량의 출마 선언 동영상(사진)은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하면서 벌어진 1·6 의회 폭동 사태로 시작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지지 세력이 미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고 했던 상징적 장면으로 이 사태를 제시하면서 “문제는 향후 우리가 더 많은 자유를 가질 것인가 아닌가다. 아직 만족할 때가 아니다”면서 ‘마가 공화당 심판론’을 다시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