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애완견 배설물 처리 당부 캠페인

2023-04-13 (목) 07:24:3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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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311 민원 급증 따라

뉴욕시 애완견 배설물 처리 당부 캠페인

[포스터]

뉴욕시가 견주들에게 인도에서 산책시 애완견의 배설물 처리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뉴욕시 311 핫라인으로 신고된 애완견 배설물 관련 민원이 올해들어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311 핫라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4월8일까지 인도에 방치된 애완견 배설물 관련 민원 신고는 88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했다.

시 위생국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지난해 총 민원 신고인 2,1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견주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위생국은 이달 말까지 버스정류장 전광판이나 링크NYC 디스플레이를 통해 캠페인 문구와 개를 의인화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내걸 계획이다.

한편, 현재 뉴욕시에서는 애완견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는 견주들에게 2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지난해 관련 벌금 부과 횟수는 18회로 실질적인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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