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에라 네바다 사상 2번째 많은 강설량...677인치

2023-03-24 (금)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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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시즌 시에라 네바다 지역에 사상 2번째로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UC버클리 센트럴 시에라 스노우 랩에 따르면 이들이 1946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올시즌(22/23년) 시에라 네바다 지역 강설량이 677인치로 사상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이 가장 많이 내린 해는 1952년으로 812인치이며, 지난 12월 이래 가주에 14번의 대기의 강 폭우가 쏟아지면서 82/83년 기록인 671인치를 깨고 올해 강설량 2위를 차지했다.

가주 수자원국에 따르면 현재 북부 시에라 스노우팩(snowpack) 적설량은 평균 정상 수치의 178%, 센트럴 시에라는 227%, 남부 시에라는 272%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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