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한인회 월례회의] 침체된 한인사회 발전방향 모색

2023-03-24 (금)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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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회 월례회의] 침체된 한인사회 발전방향 모색

새크라멘토 한인회가 월례회의를 갖고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지난 20일 오후 6시 블루 하우스에서 이사,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한인회 현안을 논의했다.

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한인사회의 결속력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한인사회가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오는 5~6월 중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방문에 맞춰 새크라멘토에도 초청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이 시기에 골프대회를 진행해 부족한 기금을 마련할 방안도 모색했다. 또한 한국학교에서 건물 보험료를 이유로 제거한 한인회 간판 설치와 관련해서는 차후 논의를 거쳐 해결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본보가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연맹(The IAY)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일보 샛별장학재단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알렉스 허 준비위원장이 한인회를 방문했다. 허 준비위원장은 "북가주 골퍼들의 상호유대 및 친선을 도모하고 장학금 모금과 꿈나무 골퍼 육성을 위해 오는 4월 15일과 22일 밀피타스 베이뷰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며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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