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의 배경 음악이 스크린과 함께 SF 심포니에서 연주된다. 3월 24일, 25일 SF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공연되는 ‘블랙 팬서’ 공연은 지휘 Anthony Parnther, 토킹 드럼에 Massamba Diop가 맡게 된다. SF 심포니의 ‘Film with Live Orchestr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블랙 팬서’는 마블 영화로서는 드물게 제91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후보로 올랐으며 의상상, 음악상, 미술상을 거머쥔바 있다. 감독은 라이언 쿠글러가 맡았으며 애틀란타와 대한민국 부산에서 촬영을 마쳐 화제가 된 바 있었다.

2018년 1월에 개봉한 ‘블랙 팬서’는 영화 비평가들 사이에서 감독, 각본, 연기, 의상, 미술, 사운드트랙 등의 부분에서 극찬이 쏟아졌고 많은 비평가들은 마블 영화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하기도 했다. 같은 해(2018년) 최고의 영화 10편에 선정됐고 상업적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13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당시 기록으로 역사상 아홉번째로 매출이 높은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와칸다 왕국을 계승한 트찰라 왕자가 고립주의 정책을 버리고 세계적인 혁명을 일으키려는 킬몽거와 대치한다는 이야기.

▶일시: 3월 24일, 25일 (저녁 7시30분) ▶장소: SF 데이비스 심포니 홀(201 Van Ness Ave. S.F., CA) ▶티켓: www.sfsymphon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