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동요 불렀어요”
2023-03-01 (수) 12:00:00
하은선 기자
▶ 글렌데일 도서관 다문화 도서축제 문화원 주관‘한국어 스토리 타임’

지난달 25일 글렌데일 중앙도서관 칠드런스 룸에서 열린‘한국어 스토리 타임’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한국어로 진행된 이야기를 듣고 있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지난달 25일 글렌데일 중앙도서관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스토리 타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글렌데일 중앙도서관이 주최한 다문화 도서축제 ‘비 더 체인지’(Be the Change)에 참여한 LA한국문화원은 어린이들에게 코리아타운을 친숙하게 소개하는 ‘선데이 펀데이 인 코리아타운’ 그림책을 선정해 어린이들에게 들려 주었다. 김아람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책 ‘선데이 펀데이 인 코리아타운’(Sunday Funday in Koreatown)은 일요일은 항상 운 좋은 날이었던 유미에게 자꾸 의도치 않게 머피의 법칙이 일어나던 선데이 펀데이에 얽힌 이야기다.
렌데일 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인종 간의 화합을 주제로 다문화 도서축제를 열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부모와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한국문화원이 진행한 한국어 스토리타임 행사에는 동화 이야기 뿐만 아니라, 동화 속에 나오는 시장 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A한국문화원은 유년기 시절부터 한국 문화를 접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한국어 스토리 타임’ 행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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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