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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의 모양보다 더 중요한 내실구성

2023-02-27 (월)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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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의 모양보다 더 중요한 내실구성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한자에 내유외강이라는 말이있다. 이는 속은 부드러우나 겉으로 보기에는 강함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내강외유라는 말은 이와 반대로 겉은 부드러우나 속은 곧고 단단함을 말한다. 자녀가 대학을 진학할 때 학부모들이 내유외강과 내강외유 중에서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할지를 묻는다면 사전준비는 반드시 내강외유로 준비를 임해야 하며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한 후에는 외유내강으로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많은 이들이 대학에서 자녀 가정에 재정보조 형편에 맞도록 지원하는 학자금 재정보조를 안이하게 대처하며 진행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내강외유방식이 아닌 외유내강 방식의 접근식 사고방식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겉으로는 자녀들의 대학진학을 준비한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아직 시간이 더 남아있으니까 어차피 대입원서를 제출할 시기에 재정보조 신청서를 내는 것이니 사전준비 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큰 걸림돌이라는 해석이다.

물론, 이러한 사고방식은 철저히 잘못된 생각이다. 재정보조에 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자면 대학마다 재정지원을 위한 표준화 계산공식이 존재한다. 이를 적용할때에 대학예산을 함께 반영하는 기본원칙과 해당 연도의 재정지원 수위를 어떻게 적용해 진행할 지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우선 시 되어야 할 사안이라는 점이다. 가정의 재정상황을 적용 계산해 산정하는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 대학의 예산편성에 따른 평균 재정보조 퍼센트의 지원수위를 반드시 이해하고 진행을 준비해야만 할 것이다.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차적으로 사전준비과정부터 이해해야만 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라면 이를 반드시 실천하는 일이다. 재정보조 평가에 적용하는 학생과 부모의 수입에 대한 시점은 대학을 등록하기 2년 전 수입이 적용된다는데 그 초점을 두고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자산에 대한 산정기준은 재정보조 신청서가 프로세스 되는 시점의 자산상황이 직접적으로 적용되기에 이러한 시차에 따른 적용범위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준비해 실천할 수 있을 지에 따라서 적용되는 자료가 재정보조에 큰 문제되기도 하고 큰 복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러한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사전준비는 실질적으로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시점보다는 대략 3년부터 준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그 이유는 수입적인 측면에서 가정의 수입이 사업체나 자영업을 통해서 발생할 경우에 이를 합법적으로 줄이며 동시에 세금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형편이 비슷한 가정이라 할 지라도 해당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자녀의 프로필을 더욱 선호하게 되므로 합격률과 재정보조 지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시점부터 준비해야만 최대한의 효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재정보조 지원을 받은 후에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리는 필수적이므로 이점에 더욱 유의해 진행해야 하겠다. 학자금 재정보조는 대학입학 당시 처음에 한번 지원받으면 대학이 이를 지속적으로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진행이 전혀 아니다. 가정의 재정상황은 매년 변동될 수 있으므로 대학도 Need Basis의 평가를 매년 진행해야만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신청은 매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만약, 재정상황에 대한 변동이 없어도 대학의 재정보조 내역은 반드시 변동이 발생한다는 점도 유의하기 바란다.

(301)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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