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쉬 그린 행정부 주택정책실이 주택 확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어드버타이저의 보도에 따르면, 주택정책실 나니 메데이로스 신임 실장은 부임 후 3개월 동안 주 정부 및 카운티 정부 주택 담당자와 접촉하여, 주택 설립의 절차 간소화 및 비용 축소 방안을 논의했다.
메데이로스 실장은 주택 보급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어떤 생각이든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면 메데이로스 실장 본인의 이메일(Nani.Medeiros@hawaii.go)로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데이로스 실장이 제안한 몇 가지 방편은 다음과 같다.
-향후 두 번의 회계연도 동안 주 정부 임대료 보조금 예산 규모를 기존의 100만 달러에서 1,300만 달러로 증편
-임대 첫 달과 마지막 달 보증금 지원
-교사 전용 주택 확보
메데이로스 실장은 특히 중산층의 경우 가까스로 생활을 유지해가는 경우가 많지만, 연 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중위 소득의 가정이 사라지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주택 문제로 주민들이 영영 하와이를 떠나기 전에 보다 과감한 정책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