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봄-겨울 ‘왔다 갔다’ 남가주 다시 쌀쌀

2023-02-13 (월) 12:00:00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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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다시 겨울철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다.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 내내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13일, 14일 내내 샌타클라리타 밸리, 랭캐스터, 앤텔롭 밸리, 마운트 윌슨, LA 카운티 산악지대 등에서는 체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14일 남가주에 강풍이 불어 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주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은 60도 초·중반 안팎에 불과하다. 밤 최저기온은 40도 중반 안팎으로 체감온도는 영하에 달한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린이, 노년층, 기저질환자 등은 특히 추운 날씨에 취약하다”며 “이들은 추운 날씨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이 야외에 방치돼서는 안된다고도 경고했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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