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전 부통령 자택 압수수색
2023-02-11 (토) 12:00:00
연방수사국(FBI)이 10일 기밀문서 유출과 관련해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인디애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CNN 등 외신은 FBI가 이날 펜스 전 부통령 자택을 수색중이며, 펜스 전 부통령 변호사가 현장에 입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BI는 펜스 전 부통령의 워싱턴 DC 사무실도 수색할 방침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기밀문서와 관련돼 조사를 받고 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전날에는 지난 2020년 1월 6일 의회난입 사태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할을 수사중인 특별검사로부터 소환장을 받기도 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앞서 지난달 인디애나주 자택에서 기밀문서 10여건을 발견해 국립문서보관소에 반납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