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타는데 애플워치 띠띠 엉뚱 신호에 구조대원 난감
2023-02-04 (토) 12:00:00
겨울을 맞아 미국 스키장이 스키어들로 붐비는 가운데 애플 워치나 아이폰 14가 엉뚱한 구조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매우 많아 긴급신고센터 근무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 세계 곳곳에서 스키어들이 즐겨 찾는 콜로라도주 프리스코의 스키장에서 벌어지는 이같은 고충을 전했다. NYT에 따르면 작년 9월 애플 기기들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서 자동차 사고가 나거나 사용자가 넘어지는 등 비상 상황이 생길 경우 이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능이 더 민감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