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가 LA 시 당국과 함께 한인 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 안전 검사(Health Inspection)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해 준다.
‘리테일 푸드 인스펙션 세미나’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한인타운 소재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건물(523 Shatto Place, LA) 테라스 컨퍼런스 룸에서 한국어로 무료 진행된다.
LA 카운티 위생국 한인 관계자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주차는 이 건물 방문객 주차장에 할 수 있다.
LA 한인회는 “언어 문제 등으로 식당, 푸드트럭, 케이터링 업체 등 음식을 취급하는 한인 비즈니스들의 경우, 불시에 이뤄지는 헬스 인스펙션 등 관련 정부 기관의 검사 및 단속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거나 정말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라고 이번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세금 관련 프로그램(ERC), 그랜트 프로그램 등도 안내해 준다”며 “음식업에 종사하는 한인분들은 이번 세미나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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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