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톰 브래디, 다시 은퇴 선언…“이번엔 영원히”

2023-02-02 (목)
크게 작게

▶ 자신의 SNS에 동영상 올려

NFL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5)가 1일 은퇴 선언을 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로 요점만 말씀드리겠다. 나는 은퇴합니다. 영원히”라고 썼다.

브래디는 지난해 2월 SNS를 통해 은퇴 선언을 했지만, 40일 만에 이를 번복하고 현역 복귀를 선언했었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99순위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지명된 브래디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수퍼볼 7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그는 “가족, 동료, 친구, 코치, 풋볼, 그리고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 정말 감사하다”며 은퇴 소감을 밝혔다.

브래디는 22년간 NFL 쿼터백으로 뛰면서 슈퍼볼 우승 7번을 차지하고 최우수선수(MVP) 3차례에 슈퍼볼 MVP를 5차례 수상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