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미노인회가 상조회를 해산한다고 결정한 후 회원들에게 얼마나 되돌려 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한미노인회가 보유하고 있는 상조회 기금은 7만 9,819달러이다. 향후 은행 융자금 30만달러를 합치면 38만달러 가량을 회원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다. 회원들이 불입한 액수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252명에게 지급할 경우 1인당 돌아가는 액수가 1,507달러이다.
그러나 상조회 특성상 불입한 액수가 너무 많이 차이 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지급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미노인회 사무국에 따르면 현재 회원 중에서 20여 년된 회원들이 100여명, 그 다음이 10여년 된 회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상조회 회원 중에서 10-20년 불입해온 회원들이 가장 많은 만큼 15년 납부한 회원(한달 평균 2명 사망 가정)을 기준으로 가정할 때 252명의 회원들이 불입한 총 액수는 181만 4,400달러(1인당 7,200달러)이다. 만일에 20년된 회원(한달 평균 2명 사망 가정)을 기준으로 하면 241만 9,200달러(1인당 9,600달러)이다.(1990년부터 사망한 회원은 582명으로 552만 9,000달러를 지급했다.)
이 같은 가설을 토대로 하면 노인회 상조회가 현재 지불하려는 38만달러 가량은 회원 전체 불입금 총액의 15-20%가량 사이라고 볼 수 있다. 만일에 1만 달러를 불입했으면,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돈은 1,500-2,000달러 사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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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