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김 어바인 부 시장(민주당·사진)이 2024년 선거에 어바인 시장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가 당선되면 미국 100대 도시 첫 한인 여성 시장이 탄생하게 된다.
태미 김 부 시장은 31일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캠페인 본부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어바인 시를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서 이번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일찍 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기금모금 등을 비롯해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김 부 시장은 또 “패라 칸 현 어바인 시장이 시 조례 임기 제한으로 인해서 다음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어서 현역 시장 후보가 없는 선거가 될 것 ”라고 덧붙였다.
김 부시장은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주디 추 연방하원 의원,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강석희 전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존 리 LA시의원, 폴 서 랜초 팔로스 버디스 시의원, 조이스 안 부에나 팍 시의원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첫 출마해 당선된 태미 김 부사장은 한국에서 태어나 한 살 때 부모와 함께 이민왔다. 그녀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한인 비영리단체 중 하나인 한미문화센터 대표를 맡았고 있다. 또 차세대 한인 뿌리 교육을 위해 어바인 세종학당 설립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