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엘에이 시의회, 이사비 지원안 예비 승인

2023-01-31 (화) 03:59:39 라디오서울 임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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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시의회가 세입자 보호 규정의 하나인 이사비 지원안을 예비 승인했습니다.

시 의회는 렌트비 10% 인상을 이유로 세입자가 이사를 나갈 경우 아파트 소유주가 이사 비용으로 평균 렌트비의 3배에 1,411달러를 합산한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는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대 반대 2로 통과 시켰습니다.

엘에이 시 주택국에 따르면 1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렌트비는 1,747달러, 2 베드룸은 2,222달러 입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아파트 소유주들은1베드룸 거주자에게 6,652달러 2베드룸 거주자에게는 8,077달러의 비용을 지급해야 합니다.

최종 표결은 다음 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서울 임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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