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명동 칼국수’가 최근 새로운 한식 메뉴를 선보이면서 포트리의 식당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첫 선을 보인 한식 오마카세 코스 메뉴는 이미 입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고객들로부터 한껏 사랑을 받고 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손님을 위한 품격 높은 정통 한식 요리를 표방한 한식 오마카세 코스 메뉴는 ‘1인 1디쉬(Dish)’ 홈메이드로 모두 5코스로 제공된다.
무엇보다 신선한 애피타이저가 모든 주문에 포함되며, 메인 요리(Main Dish)는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는 게 업소 측의 설명이다.

또한 식후에는 명동칼국수 만의 맛있는 특선 디저트도 제공된다.
명동칼국수 관계자는 “한식 오마카세 요리를 한번 맛본 고객들 중에는 이제껏 그 어느 음식점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차원이 다른 한식의 품격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면서 “각종 기념일을 축하하거나 귀한 손님들을 접대하기 위한 한식 메뉴로는 뉴욕 일원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명동칼국수에는 한식 오마카세 요리 외에 전미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해물 칼국수, 육개장 칼국수, 들깨버섯 칼국수, 매생이 바지락칼국수 등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유기농 청국장 석쇠구이 가마솥, 정식 흑임자 삼계탕, 갈비찜, 언양 석쇠 불고기, 수육 삼합, 명동 돈까스, 해물 아귀찜, 소고기 순두부, 제육 돌판, 옛날 불고기 돌판, 곤드레 메일 돌판 비빔밥 등도 명동칼국수에서 잘 나가는 메뉴들이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것도 장점이지만 푸짐하고 깔끔한 맛은 단연 일품이라는 게 다녀간 사람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명동칼국수 관계자는 “손님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고 만족스러월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면서 “한번 방문한 고객이 저희 음식 맛을 못 잊어 또다시 찾게 하는 게 영업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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