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불체자 200만명 운전면허 취득·갱신

2023-01-30 (월)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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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AB60)이 시행된 이후 불법체류자 120여만명이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았으며, 80만명 이상이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매체 ‘캘매터스’(calmatters)는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의 자료를 인용해 AB60가 시행된 2015년부터 지난해 회계연도까지 118만9,432명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 82만2,892명이 갱신했다고 전했다.

캘매터스에 따르면 회계연도 별로 2014~15년 39만6,859명, 2015~16년 33만6,533명, 2016~17년 17만1,626명, 2017~18년 6만2,325명, 2018~19년 6만1,995명, 2019~20년 4만1,402명, 2020~21년 5만266명, 2021~22년 6만8,426명 등으로 발급 신청이 쇄도했던 초반에 비해선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갱신의 경우 2018~19년 22만4,948명, 2019~20년 35만5,229명, 2020~21년 14만6,575명, 2021~22년 9만6,140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AB 60 운전면허에 대한 정보는 DMV 공식 웹사이트(www.dmv.ca.gov/portal/driver-licenses-identification-cards/assembly-bill-ab-60-driver-licenses/)에서 얻을 수 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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