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세계 한인사회를 빛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2 월드코리안대상’ 수상자에 정주현(사진) 미주대한체육회장이 선정됐다.

이 상을 주관하는 월드코리안신문은 27일 이번 월드코리안대상 수상자로 리더십 부문의 정주현 회장과 함께, 커뮤니티 부문에 김기영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필리핀), 나눔봉사 부문에 박호선 몽골한인회장, 국가위상 부문에 신경호 일본 2.8한일미래회장, 평화통일 부문에 정종완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장(오스트리아)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주현 회장은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미주 한인 대표 164명의 선수단을 파견, 재외동포팀- 가운데 미국을 처음으로 우승으로 이끌어 리더십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월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