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2023-01-28 (토) 12:00:00
▶ LA 카운티 보건국 발표
▶ “코로나 재확산세 꺾어”
지난해 말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해지면서 LA 카운티에 내려졌던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었다며 이에 따라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27일 밝혔다고 LA타임스가 이날 전했다. 보건 당국은 하지만 병원과 너싱홈 등 의료시설, 그리고 대중교통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마스크 의무화는 해제됐지만 주민들의 방역 안전을 위해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계속 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카운티 보건 당국의 이번 조치는 이달 들어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 평균 1,000명 이하로 내려가면서 위험 등급이 ‘낮음’으로 내려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