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일부지역 홍수 주의보, 대피령 발령 (01.04.2023) 한국TV 모닝 뉴스

2023-01-04 (수) 11: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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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캘리포니아주의 적설량이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오늘 일부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부터 겨울 폭풍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많은 비와 산간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지역에는 파도 주의보가, 일부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불법 셋탑 박스 서비스인 ′바로 TV′가 돌연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한인 가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 대부분의 한인 가입자들은 불법 TV인지 모르고 가입했다 서비스가 중단됐다며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 한국 TV 등 합법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연말연시 여행에 이어 새해맞이 행사 등으로 LA 카운티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모임에 참석했다면 반드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할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 남가주 전역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SV, 코로나19, 독감 감염 어린이 환자가 급증해 병원들이 포화상태에 처하면서 비상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나흘간 이어졌던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도 LA 한인타운에서만 총 17건의 범죄가 보고됐습니다. 강도나 중폭행 사건만 11건이었습니다.


▻ 지난해 LA 한인타운 지역에서 시 정부로 접수된 노숙자 관련 민원이 다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 차단, 안전 악취 등 신고 이유도 다양했습니다.


► 연방 하원의장 선거에서 공화당 케빈 매카시 후보가 세 번에 걸친 투표에도 과반을 얻지 못해 당선에 실패했습니다.


▻ 하원의장 재투표는 무려 100년만의 일인데 매카시 후보가 보수 강경파의 마음을 잡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북가주 해안절벽에서 200피트 아래로 추락한 차량에 탑승한 일가족이 생존한 이후 이 가족의 40대 가장이 고의로 절벽으로 차를 몰아 살인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 식품의약국, FDA가 수술이 아닌 경구 복용으로 임신을 중간에 종료시킬 수 있는 낙태 약제의 일반 약국 판매를 허용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를 넘긴 가운데 유럽연합 지도부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음달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 세계 각국이 중국발 입국 제한 조치에 수세에 몰렸던 중국이 미국발 XBB 변이를 계기로 역공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WHO 조차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우려하기 시작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면 ′9.19 군사 합의′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무인기 침범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인데, 9.19 합의는 4년여 만에 존폐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 새 교과서 집필의 기준이 되는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빠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훼손′이라는 비판이 커지자, 교육부는 의도적인 건 아니었다며 교과서에는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학풋볼 내셔널 챔피언십 경기가 오늘 오후 4시 30분 텍사스의 AT&T 파크에서 열립니다. 텍사스 크리스찬 대학과 조지아 대학이 맞붙습니다.


▻ WBC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샌디에고의 김하성 선수와 세인트루이스의 토미 에드먼 선수가 유격수와 2루수를 맡고 1루수는 최지만이 맡는 등 메이저리거 3명이 내야에 포진됐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71.7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도 이슬비가 이어지겠고, 늦은 밤부터 폭우가 내리겠음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61 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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