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의 인물’에 한인 2명 포함

2022-12-28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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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레지스터지 선정

▶ 클로이 김씨와 장유정 양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는 연말을 맞이해서 한해동안 가장 영향을 끼친 인물 12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에는 암을 발견할 수 있는 칫솔을 개발한 가든그로브 라 퀸타 고등학생에서부터 스포츠, 영화 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뽑았다. 특히 스노우 보드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2차례에 걸쳐서 차지한 클로이 김 씨와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유명한 상을 수상한 장유정 양도 포함되어 있다.

▲클로이 김 씨

라 팔마 크리스찬 스쿨을 다녔던 클로이 김 씨는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스노우 보드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올림픽 금메달 2연패를 달성했다. 그녀는 평창 동계 올림픽(2018년)에 이어서 올해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녀가 2연패 위업을 달성할 당시의 나이는 21세이었다.


▲장유정 양

올해 초 고교생인 장유정 양은 전통있고 유명한 로웰 밀컨 센터의 내셔널 ‘하이 스쿨 프로젝트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 장양은 1910년에서 1945년 사이 한국에서의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상을 받게 되었다.

▲존 쳉 박사

알리소 비에호 의사였던 존 쳉 박사는 지난 5월 라구나 우즈 대만계 교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당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여러 명의 생명을 구했다. 범인은 60대 대만계로 정치적인 갈등으로 인해서 벌어진 사건으로 알려졌다. 라구나 우즈에는 한인 시니어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제임스 차우 누엔

최근 베트남에서 이민 온 제임스 차우 누엔은 라 퀸타 고교 학생으로 암을 발견할 수 있는 칫솔을 개발해 젊은 사람들을 스포트하는 ‘라이즈 챌런지’(Rise Challenge)의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면서 유명해 졌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 칫솔을 상용화하기 위해서 회사를 설립해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그의 가족들이 미국으로 건너온지 7개월 되었을 때 할머니가 뇌 암으로 사망한 후 암에 대한 리서치를 시작했다.


▲케빈 코스너

빌라 팍 고교와 칼스테이트 풀러튼을 졸업한 영화 배우 케빈 코스너는 유명한 서부극 드라마 ‘엘로우스톤’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골든 글로브 상 후보에 올랐다.

▲말라이아 마티네즈

말라이아 마티네즈는 유재빈씨와 공동으로 어바인에 ‘말라이아의 마이크로그린스’를 오픈했다. 이 회사는 실내에서 수직 수경재배 농장에서 생산한 채소와 허브를 오렌지카운티 식당에 공급하고 있다. 마티네즈와 유 씨는 수직 농장이 식품 안전의 해결책이라고 보고 있다.

▲케이티 포터

케이티 포터(민주당)는 지난 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에 재선되었다. 그녀는 공화당 후보 스캇 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내년 의회에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릭 워런

릭 워런 목사는 42년동안 담임 목사로 재직한 새들백 교회에서 물러났다. 그는 “처음에는 아직 존재하지도 않은 교회에 대해서 이방인들에게 말했다”라며 “교회는 한주에 전 세계에서 4만여 명이 설교를 듣는 곳으로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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