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니힐스고 ‘한국 문화 클럽’
▶ 양말 200켤레 양로 병원 기부

에스더 이 교사(맨 왼쪽)과 학생들이 겨울용 양말을 전달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학생들이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고교 중의 하나인 풀러튼 명문 서니힐스 고등학교 ‘한국 문화 클럽’(지도 교사 에스더 이)은 지난 17일 풀러튼에 있는 한인 그린필드 양로병원을 방문해 겨울용 양말 200켤레를 기부했다.
에스더 이 교사는 “한국 문화 클럽에서 지난번 개최한 한국 문화 축제 수익금으로 이번에 선물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학생들이 양로 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에스더 이 교사는 또 “한국 문화 클럽 학생들은 지난 7년 여동안 연말에 양로병원 노인들을 위해서 담요, 장갑 등을 비롯해 여러 가지 준비해서 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서니힐스 고교 한국 문화 클럽은 자체적으로 매년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해에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한국 문화의 밤’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 고전 무용에서부터 케이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한편, 이번 양로원 방문에는 에스더 이 교사, 김 클라라 12학년 학생회장, 11학년 회장, 박 저스틴 11학년 회장이 동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