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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카운티 난방센터 오픈

2022-12-01 (목)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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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클라라, 쿠퍼티노 등 7개 도시

▶ 마운틴뷰에 여성, 가족 야간 쉼터도

이번주 베이지역에 춥고 비소식이 예보되면서 산타클라라 카운티 곳곳에 난방센터가 오픈됐다.

카운티 재난관리국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쿠퍼티노, 길로이, 로스알토스, 밀피타스, 모건힐, 사라토가 등에 총 12곳의 난방센터가 오픈된다. https://emergencymanagement.sccgov.org/residents/cold-weather-safety에서 각 센터의 운영 날짜와 시간,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산타클라라 밸리 교통국 버스와 열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라이드 서비스도 오는 2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카운티 정부는 마운틴뷰에 여성과 가족을 위해 밤에 잠을 잘 수 있도록 공간을 내어주는 야간 쉼터 프로그램도 지난 28일부터 시작했다. 내년 3월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문을 열 예정이며 쉼터는 로스 알토스 연합 감리교회 마운틴뷰 캠퍼스(호프와 머시 스트릿 코너)에 위치해 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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