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도 11월22일 김치의날 제정한다

2022-11-23 (수) 07:05:3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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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렌 박 의원 결의안 발의

뉴저지도 11월22일 김치의날 제정한다

22일 열린 뉴저지 김치의날 기념행사에서 엘렌 박(오른쪽 세 번째부터) 주하원의원이 이날 행사를 마련한 미셸 송 행사준비위원장, 차영자 뉴저지상록회장, 손종만 뉴저지네일협회장에게 감사장을 전하고 있다.

뉴저지주도 매년 11월22일을 김치의날로 제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은 “21일 주하원에 뉴저지 김치의날 제정 결의안(AJR200)을 발의했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레오니아의 뉴저지한인상록회에서 열린 뉴저지 김치의날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결의안이 주의회에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은 매년 11월22일을 뉴저지 김치의날로 제정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결의안 세부 내용은 곧 작성돼 상정 절차를 밟게 된다. 뉴저지주의회에서 결의안이 채택되면 미국 내에서 뉴욕, 캘리포니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조지아, 텍사스, 미시간, 워싱턴DC 등에 이어 김치의 날을 지정한 9번째 지역이 된다.


이날 상록회에서 열린 김치의날 기념행사에서는 빙그레 김치(대표 이호진)가 후원한 김치 100병이 참석자들에게 증정됐고, 즉석에서 김치 김밥을 만들어 먹는 등 김치 알리기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편 박 의원은 김치의날 제정은 물론, 설날을 뉴저지 공립교 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한인 문화가 뉴저지에서 보다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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