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선교봉사회에서 마련한 신학생과 선교사 후원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행사에 앞서 자리를 함께했다.
“미국에서는 적은 돈이지만 현지에서는 큰 금액이라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봉사 단체 중의 하나인 ‘한빛 선교 봉사회’(회장 조영원)는 15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신학생 장학금 및 선교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 선교 봉사회는 ▲신학생-조나단 박 전도사(탈보트 신학교, 동신 교회) ▲선교사-이재일(멕시코), 전재철(멕시코), 이기준, 혜경(파라과이), 김항열(페루) ▲장학생-제프리 김(12학년) 등에게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영원 회장은 “한빛 선교 봉사회에서는 지난 23년 동안 꾸준히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해서 2020, 2021년에는 가을에 한 차례에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조영원 회장은 또 ‘코로나 이전에는 회원들이 식품 바자회와 거라지 세일을 열어서 기금을 마련해 왔는데 이번에는 순수히 회원들의 회비로 장학금과 후원금을 마련했다“라며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가을 한번만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조 회장은 “내년에 회원들이 바자회와 거라지 세일을 열 수 있으면 2차례에 걸쳐서 기금을 전달하고 싶다”라며 “장학금을 받았던 신학생 중에는 목사가 되어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창립되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이 봉사회는 매년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2~3명의 선교사와 신학생들에게 5,000~7,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해왔으며, 코로나로 인해 작년과 올해에는 가을에만 각각 한 차례씩 전달했다. 지금까지 지원 액수는 15만여 달러이다. 이 봉사회를 통해서 지금까지 후원금을 지원한 선교사와 신학생들은 100명이 넘는다.
한인 여성 기독교인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봉사회는 정기적으로 한인타운에서 식품 바자회와 거라지 세일과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매년 선교사와 신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금을 마련해 오고 있다.
한빛 선교 봉사회 임원들은 조영원 회장을 중심으로 홍수잔 부회장, 이정희 총무, 홍현옥 재무, 이정혜 고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빛선교 봉사회 (714) 351-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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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