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타운, 카폴레이 등 10여개 호텔 개발
하와이호텔부동산고문(HHREA)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오아후 섬에만 12개 이상의 호텔 부동산 개발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HREA 공동 창립자 팀 파웰과 케빈 오셀로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오아후 호텔 부동산은 13% 정도 줄어들었지만, 정부의 토지사용정책 변경으로 70년 대 후반 이후 다시금 호텔 개발이 큰 규모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 관광의 심장부인 와이키키 호텔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개발이 예정 혹은 제안된 호텔은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의 AMB타워를 비롯하여, 컨벤션 센터 근처 퍼시픽 비지니스 뉴스 빌딩 재개발(레지던스 인), 와이키키 바자 사의 할레 라우울라, LA 소재 개발사 살렘파트너스의 계열사 마나올라나파트너스가 기획 중인 컨벤션 센터 근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이 있다.
호텔 개발 열풍은 호놀룰루 공항이나 차이나타운, 다운타운 등으로 퍼져나간다.
비숍 스트릿 구 레밍턴 칼리지 사무실 건물을 재개발한 AC매리엇호텔이 2024년 개장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호텔 개발사 마이티유니온의 차이나타운 워팻빌딩 재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케나케아개발은 차이나타운 마우나케아 스트릿에 호텔 개발을 기획 중이고, 스카이 카피올라니 호텔 LCC는 1390 카피올라니 대로에 르네상스 호텔을 건설 중이다.
해들리프로퍼티 사는 파이에아 스트릿과 아올렐레 스트릿 교차로에 홈우드 스위트 바이 힐튼 호텔을 기획 중이고, 이글포인트호텔파트너스 및 알라카이개발은 에바 비치 호오필리 마스터 플랜의 일환으로 하얏트 호텔을 기획하고 있다.
웨스턴스테이트개발은 카폴레이 레이하노 지역에 엘리멘트 바이 웨스틴 호텔을 건설 중이고, 센트럴 오아후에도 부동산 개발사 코아 릿지 사의 호텔 개발이 기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