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완공 목표... 인근 지역 비즈니스 직격탄
202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28일부터 딜링햄 대로 경전철 공사가 시작된다.
총 공사비는 4억9,600만 달러이다.
딜링햄 대로는 오아후 섬에서 일일 통행량이 많은 곳 중 한 곳이다.
공사가 시작되면 교통혼잡을 비롯하여 공사소음과 버스노선 변경 등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전철 사업부(HART) 로리 카히키나 최고경영자는 공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약 2마일에 달하는 공사 구간은 호놀룰루커뮤니티칼리지와 카팔라마 시청 분청 및 운전면허발급소, 코스트코 및 코스트코 주요소, 칼리히 카이 초교, 카팔라마 쇼핑센터, 시티스퀘어쇼핑센터, 와이아카밀로 쇼핑센터, 오아후 교도소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스타어드버타이저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구간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 수는 1만 명에 달하며, 주민 통행량은 하루 평균 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HART 조이 마나한 대변인은 모두에게 쉽지 않은 공사가 되겠지만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딜링햄 대로는 공사 기간 양쪽 차선 모두 2차선만 이용할 수 있고, 공사 구간에서는 좌회전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마우카 쪽 교차로가 주기적으로 폐쇄될 가능성이 있다.
시공을 맡은 건설사 난(Nan Inc) 사의 밋치 미조카미 소장은 기반 시설 공사에 약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전기배선이나 통신시설 이전 등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카팔라마 운하 양쪽에 위치한 코호우 스트릿과 코케아 스트릿은 늘 교통 상황이 좋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두 도로와 딜링햄 대로와의 교차로에서 하는 공사는 특별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딜링햄 지역의 경전철 공사는 설계 및 허가, 비용 문제로 수 차례 수정되어 왔다.
이를테면, 처음에는 경전철 철도를 대로 중앙에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여러 논의를 거친 끝에 와이아카밀로 로드로 시작점이 바뀐 점이다.
현재 경전철 건설 사업은 기존 계획이었던 알라모아나센터 종점안을 수정하여, 카카아코 종점안(18.75마일 19개 역사)을 실행 중에 있다.
기존 기획보다 1.25마일에 2개 역사가 단축된 것으로, 약 98억 달러의 비용을 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아코 종점안 기획은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딜링햄 대로 공사에 관한 경전철 사업부의 다음 회의는 11월23일 정오에 열리며, 향후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개최될 예정이다.
만일 딜링햄 소재 사업자가 공사에 관해 개별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담당자와 일대일 논의를 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반 주민 또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24시간 핫라인(808-566-2299)으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난 건설사가 공개한 딜링햄 대로 경전철 공사 개요 및 문의처 정보는 다음과 같다.
딜링햄 대로 경전철 공사
공사 시작일: 11월 28일
완공 예정일: 2026년 1월
비용: 4억9,600만 달러
지하 기반 시설 이전 작업
전기: 40,600피트
통신: 24,000피트
하수도: 3,600피트
배수: 1,500피트
보다 자세한 정보
일반 정보: honolulutransit.org
딜링햄 공사 회의 정보: hart.2.vu/1
주간 교통/건설 업데이트: 22828로 문자 메시지 CCUR4 적어서 송신
24시간 프로젝트 핫라인: 808-566-2299
이메일 문의: info@honolulutransi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