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에 대한 우려와 영국 금융 시장 불안 여파에 급락했다.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지수는 전장보다 486.27포인트(1.62%) 하락한 29,590.4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4.76포인트(1.72%) 밀린 3,693.23으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8.88포인트(1.80%) 떨어진 10,867.9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3만선 아래로 붕괴되며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 역시 올해 6월17일 이후 최저치를 다시 썼으며, 나스닥지수도 올해 6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