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품에 조각적 요소 추가… 큐브 큰 매트릭스 형성

2022-09-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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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작가 윤경렬 개인전 28일까지 라커펠러 주립공원 미술관

작품에 조각적 요소 추가… 큐브 큰 매트릭스 형성

중견작가 윤경렬의 개인전

중견작가 윤경렬의 개인전이 라커펠러 주립 공원 미술관에서 이달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윤경렬은 조각화 ‘큐빅 인셉션’ 연작에 전념하는 작가이다. 아크릴, 알루미늄, 종이작업, 놋쇠 등 재료에 대한 윤의 접근 방식은 본질적으로 회화적 형태, 알루미늄 스크랩을 성형하고, 생성된 입방체 덩어리는 지형으로 강력하게 연결된다. 아름답고 독특한 환경: 지상, 도시, 비행기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을 형상화해 작업을 한다.

윤 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도 항상 시를 접근하여 동양과 서양의 감성에 마음을 추상화 하며 접근한다.
작가는 “큐빅 인셉션의 무한한 여러 원근법, 레이어, 조각들이 결합하고 흩어지게하다… 내 작업의 이러한 것들은 은유 또는 메커니즘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그림에 조각적 요소를 추가해 개별 조각은 아이디어 모음을 형성하는 큐브의 큰 매트릭스가 된다.

작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Facultad de Bellas Artes에서 회화, 조각, 판화를 전공했으며, 1980년대부터 미국, 한국, 중국, 스페인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뉴욕에서는 퀸즈미술관과 뉴욕한국문화원, 아시아소사이어티 등에서 전시를 가졌다.

현재 동화오데갤러리 소속작가로 활동중이며 아트뉴욕, 아트마이애미, 아트온페이퍼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전남도립미술관(JMA), 상하이 류하이수 미술관, 중국 상하이 대사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장소 Rockefeller State Park Pre serve Art Gallery, 125 Phelps Way, Pleasantville, NY
▲문의 914-631-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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