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5달러면 한 가정 쌀 한달 먹어요”

2022-09-13 (화)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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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드 공화국 쌀 보내기’ 소망소사이어티 운동 전개

“25달러면 한 가정 쌀 한달 먹어요”

‘소망 차드위원회’의 황치훈 위원장(가운데), 조엔 이 위원(왼쪽), 최영희 위원이 차드 주민들이 감사의 선물로 준 모형 학교와 우물 앞에서 지원 활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굶주리고 있는 차드 공화국 주민들을 돕기위해 쌀 보내기 기금모금 운동 실시합니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의 ‘소망 차드위원회’(위원장 황치훈)는 일교차가 심해서 일년 중 가장 견디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프리카 차드 주민들에게 ‘쌀 보내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차드 주민들의 주식인 쌀을 보내기 위해 2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포당 현지 가격으로 25달러(20kg)로 차드 주민 4인 가정이 한달을 먹을 수 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첫 해에는 8만 4,425달러, 두 번째 해에는 2만 1,495달러를 모금해서 지원했다.


‘소망 차드 위원회’의 황치훈 위원장은 “차드 공화국은 아프리카에 죽음 심장이라고 불리는 최빈곤국 중 하나로 주민들은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도 굶주리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황치훈 위원장을 중심으로 최영희 차드 홍보대사, 조엔 이 차드 홍보대사 등은 11월 7일 1주일 일정으로 차드를 방문해 차드에 설립된 ‘소망학교’ 개교식에 참석하면서 모금한 기금으로 구입한 쌀을 분배할 계획이다.

황 위원장과 위원들은 차드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위해서 기증해온 ‘우물’도 둘러볼 예정이다. 한 우물당 1,000명의 주민들이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소망소사이어티에서 520호 우물을 기증했다. 한 우물당 드는 비용은 3,500달러이다. 소망 학교는 올해 6호를 완공했으며, 7, 8호는 11월에 완공을 목표로 건축 중이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아프리카 차드 주민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차드 위원회를 발족해 위원장으로 황치훈 이사, 위원으로 조엔 리 홍보대사, 최영희 이사를 선정하고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소망소사이어티 (562) 977-458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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