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에 H마트 들어선다
2022-09-12 (월)
신영주 기자
H마트 더블린점 프로젝트 이미지 <더블린시 웹사이트>
더블린에 H마트가 들어선다.
7일 SF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더블린 H마트는 7884 Dublin Blvd에 오픈되며 개장시기는 미정이다. 2017년 산호세에 2개점을 오픈한 H마트는 2021년 푸드코트가 포함된 SF점 개장에 이어 베이지역에서 4번째 체인점을 오픈하게 된다.
더블린시 웹사이트에 게시된 H마트 프로젝트 설명에 따르면 하드웨어 스토어 자리에 들어서는 H마트는 2만7,237스퀘어피트의 기존 매장을 3만5,789스퀘어피트로 확장하며, 야외공간 좌석(3,187sqft)을 새롭게 설치하고, 냉장보관시설(6천343sqft)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전신청(pre-application)단계로 시의 최종승인까지 공식적인 계획신청과 공청회 통과 절차 등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을 통해 H마트 더블린점의 오픈 소식을 알린 잉가 휴스턴 더블린 상공회의소 회장은 "H마트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82년 뉴욕 퀸즈에서 1호점으로 출발한 H마트는 현재 미 전역에 100여개 매장을 거느린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다.
한편 한국 그로서리 체인 ‘메가마트’도 9월 23일 프리몬트 마우리 플라자(3900 Mowry Ave)에 문을 열 예정이다. 오픈 예정일은 이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 메가마트 프리몬트점은 미주 3번째이자 베이지역 2번째 체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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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