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충청향우회 한인 단체에 기금 전달

2022-09-02 (금)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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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노인회·장로 협의회

▶ 통일교육 위원 LA 협의회 3개 단체에 각 1,000달러

충청향우회 한인 단체에 기금 전달

한인 단체 대표들이 기금이 든 봉투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순희 회장, 지사용 회장, 폴 최 회장, 이명희 사무국장, 김생수 회장, 이용훈 충청 향우회 이사장.

“한인 단체들이 필요할 때 서로 돕고 상호 윈 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회장 폴 최)는 1일 오전 한미노인회 파킹랏에서 지난 기금모금 골프대회 수익금 중에서 3,000달러를 OC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 장로 협의회(회장 김생수), 통일교육 위원 LA협의회(회장 이순희) 등의 단체들에 기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한인 단체들에 성금을 기부한 충청향우회측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들 중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기금모금을 하지 않은 단체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폴 최 회장은 “이번 기금모금 골프대회의 수익금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나온 만큼 환원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단체들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비 영리 한인 단체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금을 받은 장로 협의회의 김생수 회장은 “충청 향우회로부터 기금을 지원 받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장로 협의회에서 하고 있는 미 자립 교회 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 교육위원 LA협의회의 이순희 회장은 “이 기금은 한인 2세들의 차 세대 통일 교육을 위해서 사용 할 예정”이라며 “협의회의 통일 교육을 위해서 신경을 써 준 충청향우회에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이 협의회는 LA뿐만아니라 오렌지 샌디에고 지역에도 회원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에 자체적으로 기금모금 행사를 하지 않은 한미노인회는 이 기금을 오는 8일 열리는 추석 잔치를 위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OC충청향우회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서 2만달러의 순수익을 남겼다. 이 기금 중에서 일부는 11월 더 소스몰에서 개최될 예정인 충청, 호남, 대구 경북 향우회 등 3개 향우회 특산품 판매전에 사용할 계획이다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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