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제] 익명의 독지가 1만달러 기부

2022-08-25 (목)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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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한미노인회 내달 8일 추석잔치

[화제] 익명의 독지가 1만달러 기부

지사용 한미노인회 회장(가운데), 홍연서 부회장(왼쪽), 이명희 사무국장이 익명의 독지가가 보낸 체크 봉투를 들어보이고 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만큼 올해 추석 잔치 성공적으로 열렸으면 합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 이사장 김혜릭)가 매년 개최해온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인 추석 대잔치를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익명의 독지가가 1만달러의 기금을 기부했다.

매년 익명으로 기부하고 있는 한인 독지가는 “올해 재개되는 노인회 추석 잔치가 그 어느때 보다 성황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시니어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고 모두 좋은 건강을 유지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지사용 노인회장은 “매년 익명으로 한미노인회를 1만달러 이상을 도와주고 있는 한인이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지금 각계 각층에서 노인회 추석 잔치를 도와주고 있어서 너무나 고맙다”라고 말했다.

지사용 노인회장은 또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노인회에서 여러 가지 행사도 잘 하지 못했다”라며 “올해에는 추석 잔치를 계기로 해서 예전과 같이 활기찬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인회측은 추석 잔치를 개최할 장소는 코로나 19 사정에 따라서 한인회관에서 할 것인지 아니면 노인회관 파킹랏에서 열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현재 추석 잔치를 위해서 하태준 내과에서 5,000달러, 송림회에서 3,000달러를 기부했다.

만일에 코로나 19 상황이 너무 악화되어 추석 잔치를 개최하지 못할 경우 노인회는 대신에 회원들에게 쌀을 비롯해 추석 선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잔치 프로그램은 노래 자랑, 윷놀이, 식사, 선물 배포 및 경품 추첨 등이다.

한편, 한미노인회 합창단(단장 조보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30분까지 노인회관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이 합창단 단원은 50여명이다. 노인회는 또 영어 회화과 간단한 문법을 지도하는 영어 강좌 실시하고 있다. 월-화요일 초급반은 오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 상급반은 목-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아침에 함께 모여서 운동하는 조기회는 월-금요일 매일 오전 6-8시까지 노인회관 앞 파킹랏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한미노인회 (714) 530-6705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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