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미국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 차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2.08.24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이틀 연속, 도합으론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한국시간 기준) 뷔가 뉴욕으로 출국하면서 25일 블랙핑크 일정상 뉴욕 행선지로 출발하는 제니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부 매체는 두 사람의 출국이 은밀하게 이뤄지는 분위기로 정리했다. 두 사람이 하루 차이로 한국을 벗어나 뉴욕 데이트를 하는 게 아니냔 의혹이었다.
그러나 뷔와 제니의 스케줄은 이미 훤씬 이전에 공식적으로 언론에 공개됐던 바. 앞서 빅히트 뮤직은 뷔가 미국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 차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블랙핑크는 25일 출국해 미국에서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위한 각종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다.
뷔와 제니는 바로 전날인 23일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라 스케줄상 공통점이 생기는 것 자체로 또 한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23일엔 한 여성이 대기실, 샵으로 보이는 곳에서 헤어스타일링을 받고 있는 뷔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사진이 공개됐고 이 여성이 제니가 아니냔 얘기가 돌았다.
23일과 24일 열애설 의혹에 뷔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공식입장도 내지 않은 상황. 과거 두 사람의 첫 번째 열애설 의혹에도 양 측은 공식입장이 없었다.
뷔와 제니는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른바 '제주도 목격 사진'에 의해 처음 열애 의심을 받았다. 문제의 사진에는 남녀 커플이 함께 차를 타고 제주도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남녀가 뷔, 제니와 닮아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냔 의혹을 받은 것.
뷔와 제니는 자신들의 교제설이 완전히 허황된 얘기이기에 침묵하는 걸까. 속 시원한 해명이 없는 한 팬들의 마음은 계속 애가 탈 수밖에 없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