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만에 타석에 등장해 볼넷을 얻었다.
최지만은 22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다. 앞선 2경기에서는 아예 결장했지만, 이날 한 차례 타석에 섰다.
탬파베이가 2-1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최지만은 대만 내야수 장위정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최지만은 에인절스 오른손 불펜 앤드루 완츠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얻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37, 출루율 0.340, 8홈런, 46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