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I, 9월10일 SF프레시디오...K-문화 공연, 체험 등 풍성
▶ ‘한국의 장’ 주제로 K-푸드 행사
2019년 제1회 베이지역 추석축제에서 옹댄스컴퍼니가 화려한 궁중춤을 추고 있는 모습.
베이지역 추석축제가 오는 9월10일 SF프레시디오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코리안센터(관장 남기령, KCI)가 개최하는 제4회 연례 추석축제에서는 한국 음식과 음악, 예술 등 K-문화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행사로 ▲힙합 ▲부채춤과 삼고무, 난타 ▲케이팝 댄스 ▲태권도 시범 ▲전통 혼례, 폐백 ▲시니어, 어린이 코러스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푸드트럭과 먹거리, 놀거리, 경품추첨, 사일런트 옥션 등도 진행된다.
이날 SF총영사관이 한식진흥원과 함께 코리아위크 일환으로 진행하는 K-푸드 행사로 황정아 Tasty K 대표를 초청해 한국의 '장'을 주제로 한 한식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외에 한복 입고 사진 찍는 포토존, 제기차기, 연등 만들기, 보자기 매듭 등 다양한 활동 부스가 마련된다.
남기령 관장은 “현재 온라인으로 1천200여명이 등록한 상태고 남아있는 기간과 현장에서 모이는 실제 인파를 생각하면 당일 규모는 6천명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대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 관장은 “지난 2년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짐에 따라 이번 추석축제는 한인뿐 아니라 비한인과 한인 2, 3세 등 한국문화에 흠뻑 빠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코리안센터 추석축제는 2019년 9월 첫회에 5천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룬 후 2020년과 2021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었다.
추석축제 온라인 등록은 www.eventbrite.com/e/4th-annual-bay-area-chuseok-festival-tickets-355585554967에서 하면 된다.
코리안센터는 추석축제를 위한 자원봉사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info@koreancentersf.org로 하면 된다.
▲일시: 9월 10일(토) 오전 11시~오후 5시
▲장소: SF프레시디오 메인 퍼레이드 잔디 광장 (Montgomery St, San Francisco, CA 94129)
▲웹사이트: koreancentersf.org/chuseok-festival/chuseok-festival-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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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