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라! 아미고 - 조영길의 ‘스페인어 한마디’

2022-08-15 (월) 0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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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dón. No entiendo. (뻬르돈 노 엔띠엔도) 미안합니다. 못 알아 들었습니다.

Perdón (뻬르돈) 미안합니다. No entiendo. (노 엔띠엔도) 나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즉 못 알아 들었습니다. 또는 간단히 ¿Cómo? (꼬모) 라고 하기도 한다. 어떻게? 라는 말이지만 상대방 말을 못 알아들었을때 “뭐라구요?” 라고 묻는 말이 된다. 다시 해주는 말을 알아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현실은 다시 말해도 못 알아듣기가 쉽다. 그래서 라띠노들과 이야기를 할때마다 전화기로 녹음해두었다가 집에 와서 그 발음을 인터넷 구글에 검색해본다. ‘데 돈데…’ 라고 했는데… 데 돈데를 한국말로 치니, 신기하게도 네이버블로그와 다음블러그에 해당 문장이 보인다. 번역 앱이나 사전을 따로 찾을 필요가 없다. 문의 (703)585-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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