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타애나 통합 교육구 코로나 검사 의무화 폐지

2022-08-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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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오렌지카운티 교육구 중에서 유일하게 코로나 테스트 의무화를 실시했던 샌타애나 통합교육구가 학생, 교직원의 코로나19 의무 검사 규정을 폐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교육구는 코로나 검사 의무화를 하지 않는 대신 캠퍼스 4군데 검사소를 마련하고 학생과 그 가족, 주민 가운데 원하는 이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검사소는 주중 교육구 사무실, 멘데스 펀더멘털 중학교, 샌타애나 고교, 밸리뷰 고교 등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큰 교육구 중의 하나인 샌타애나 교육구는 지난해 가을 학기 시작 전, 오렌지카운티 내 교육구 중 유일하게 전체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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