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용의자 쫓던 경찰견 죄없는 행인 물어

2022-08-11 (목)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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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를 쫓던 경찰견이 죄없는 행인을 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나파카운티의 아메리칸캐년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경찰을 피해 도주한 제임스 스펜서(48)를 쫓던 경찰견이 추격현장에서 달려가던 행인을 실수로 물었다.

아메리칸캐년 경찰국은 추격현장에는 이를 보려는 시민들이 몰려 있었다면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발레호 카이저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용의자 스펜서는 체포되어 나파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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