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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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장애인 선교회 기금 마련 음악회 7일 오후 7시 유튜브 스트리밍 콘서트

2022-08-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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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장애인 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가 주최하는 ‘생명의 양식 보내기 사업’ 기금 마련 연례 콘서트가 7일 열린다. 오후 7시(서부 시간)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는 콘서트에는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한인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종숙 소프라노, 최원현 테너, 박모세 바리톤, 송영지(플룻), 박재은(첼로), 안정희(피아노) 등의 음악인과 ‘휠체어 탄 천사’로 잘 알려진 배주은 양 등이 출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샬롬 장애인 선교회는 콘서트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으로 부룬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우간다, 잠비아, 케냐, 방글라데시,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페루, 파라과이, 우크라이나 등 17개 국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2월부터 ‘생명의 양식 보내기’ 사업을 추진 중인 선교회는 해당 국가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 19명을 통해 각국의 장애우, 고아, 과부 등을 대상으로 현지어 성경 보급, 의료 보조기 지원, 양식 제공, 생활비 및 학비 보조 등의 사업을 펼친다. 선교회는 지난해에도 13개국 장애우 가정 약 2,600곳의 약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후원 문의: (323) 731-7724, shalommin@hotmail.com, www.shalom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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