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능력과 성공에 있어 가장 기본적 요소는 영작문임에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학과목을 비롯하여 SAT, ACT 등의 표준 시험 준비 혹은 AP 과목, 대학 지원서 에세이, 대학 학업과정은 물론이고 이후 직업과 경력 진출에 있어서도 작문 능력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다만 영작문은 몇 달 사이에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기본부터 착실히 준비되어야 한다.

Writing의 기본은 독서에서부터 시작된다. 독서를 기반으로 독해 능력이 키워지고 문장들의 소화과정을 거치며 영작문 능력의 기초가 키워진다. 다시 말해서 이해 활동을 통하여 표현 활동으로 이어지며 영작문 학습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는데 물론 이런 일련의 과정이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고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고 습득의 과정이 녹아 있느냐가 중요하다. 따라서 영작문은 계속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영어가 주 언어가 아닌 가정이나 한국에서 태어나서 영어권 국가로 이주하는 가정의 경우에 명심해야 하는 것은 영작문이 단순 독서에서만 습득되는 것은 아니고 듣기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영어로 말하는 환경속에 많이 노출될수록 독해력에도 도움이 된다.

영작문은 반드시 이런 순서로 배워야 한다는 정해진 법칙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수학처럼 공식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영작문은 위에 나열한 일련의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야 영작문의 실력이 늘어나고 고급 수준에 도달이 가능하게 된다.

대체로 Controlled writing -> Guided writing -> Free writing 순으로 학습이 이어질 때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공감하고 있다.

그 중 Controlled writing은 초등 저학년 단계의 수준으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하여 학습이 용이하다. 그 다음 Guided writing 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model paragraph를 제시한 다음 이를 참고 삼아 자신의 생각으로 작문을 하는 것이다.

문장이나 글의 Completion, reproduction, expansion 그리고 transformation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 단계 역시 레벨을 겨냥한 curriculum을 활용하여 학습과 훈련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

고급writing학습 단계에서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free writing 인데 이 단계에서는 특정 주제와 대상 독자, 그리고 글이 가지는 특정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글을 규칙에 맞게 써야 하며, 이렇게 문장과 문단을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기술하고 배열하는 능력은 문법적 구조를 완성도 있게 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따라서 이 단계에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교사나 tutor의 지도를 받는 것이 실력 향상에 효율적이다.

영작문의 고급 단계를 위해서는 문법과 어휘력이 받쳐 주어야 하는데 영작문 초기 단계에서는 너무 문법에 억매여 완벽한 문장을 만들기 위해 주저하기 보다는 틀리더라도 일단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글로 풀어내는 연습이 중요하다. 영어 회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은 시도해 보는 용기는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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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