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투표율 보다 5% 높아…한인 후보 많아 투표율 상승
▶ 한국어 투표 용지 발송 기준

한 유권자가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를 하고 있다. [본보 자료 사진]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후보들이 다수 출마한 지난 7일 예비 선거에서 한인 유권자의 투표율은 40.22%로 나타났다.
OC선거 관리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어 투표 용지 발송 기준으로 한인 유권자 1만6,660명 중에서 6,702명이 투표해 40.22%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투표율 35.2%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이다.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예비선거에서 한인 유권자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후보들이 다수 출마해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쳐서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한인의 투표율은 대체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베트남 유권자의 투표율 40.22%와 맞먹는 수치이다. 베트남 유권자는 43,844명 중에서 1만7,6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만다린을 사용하는 유권자는 39.3%, 대만 35.6%, 칸토니스 32.8%, 차이니스 26.66% 등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선거 관리국은 이번 6월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중에서 88.6%가 우편 투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장에 가서 투표한 유권자는 11.4%d에 불과했다.
카운티의 투표 센터를 이용한 유권자는 7만 2,455명이었다. 유권자 56만 4,000명이 우편으로 투표했다. 지난 2018년에는 40만 4,161명이 우편 투표, 22만 6,848명이 직접 투표 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이번 선거에 참여한 전체 유권자는 63만 6,497명으로 지난 2018년 예비선거의 63만 5,224명에 비해서 약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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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