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라! 아미고-조영길의 ‘스페인어 한마디’

2022-06-27 (월) 07: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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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importa (노 임뽀르따) 괜찮아

Importar (임뽀르따르)라는 동사(원형)는 1. (상품을) 수입하다. 2. 중요하다, 관계(상관)가 있다. 라는 뜻이 있다. 그래서 No importa는 1. 수입하지 않는다. 2. 중요하지 않다 즉 괜찮다라는 뜻이 있다.
누가 Disculpe (디스꿀뻬) 미안합니다 라고 할때 No importa(노 임뽀르따) 괜찮습니다 라고 대답한다. 같은 의미로 Está bien(에스따 비엔) 이라고도 한다. Está (에스따) 있다. Bien (비엔) 잘. 영어로는 That’s O.K.

어제 나이를 묻는 말을 배웠다. 한국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 라는 노래가 있다. 즉 내 나이 괜찮아 라는 말인데 스페인어로는 No importa mi edad. mi(미) 나의 my. edad (에닷) 나이.
내 나이가 어떻다는 거냐? 라고 묻는 말은? ¿Qué importa mi edad? (께 임뽀르따 미 에닷) 라고 한다. Qué (께) 무엇?. 여기서 Qué importa는 뭐가 중요한가? 무슨 상관이 있나? 라는 말이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은 결혼이 뭐가 중요하냐고 묻는다. ¿Qué importa el matrimonio? matrimonio ( 마뜨리모니오) 결혼. el은 정관사 영어의 the 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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