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치매 환자위한 봉사에 감사”

2022-06-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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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소사이어티, 정경준씨 자원봉사자상 수여

“치매 환자위한 봉사에 감사”

유분자 이사장(왼쪽)이 정경준 씨에게 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치매 환자에게 봉사하는 ‘소망케어교실’에서 1,000시간(5년)을 넘게 봉사한 정경준 씨에게 ‘대통령 자원봉사상’과 ‘자랑스런 봉사상’ 패를 수여했다. 정 시는 소망소사이어티에서 10여 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유분자 이사장은 “노인이 노인을 모시는 이 시대에 힘이 닿는 한 봉사하기를 원하는 정경준 봉사자의 수고는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된다”라며 “사랑과 희생이 없이는 봉사 할 수 없고, 봉사는 다른 사람을 향한 것이지만 오히려 나를 기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라고 강조했다.

소망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정경준 씨는 몇년전 장성한 아들을 잃고 우울증으로 심하게 고생했는데 이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치매 환자에게 봉사하는 것을 선택했다. 정씨는 맡기 힘들어 하는 호스피스 중증의 환자를 맡아 정성으로 돌보았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지난 20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프레스에 있는 사무실에서 정경준 씨의 80세 생일을 맞이해서 축하 파티와 함께 자원봉사상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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