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리랑 축제 3년만에 재개한다”

2022-06-22 (수)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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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9월 29일~10월 2일까지 4일간

▶ 한국업체 참가 엑스포 계획

“아리랑 축제 3년만에 재개한다”

아리랑 축제재단의 정철승 회장이 이번 축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던 ‘아리랑 축제’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서 열리지 못하다가 3년만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개최된다.

‘아리랑 축제 재단’(회장 정철승·)은 올해 9월 29-30일, 10월 1-2일 4일동안 ‘제38회 아리랑 축제’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앞 샤핑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배무한)과 상호 협력하고 있는 아리랑 축제재단은 올해 축제에는 한국의 농수산물과 공산물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이 엑스포에 100여 개 업체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정철승 회장은 “로컬과 한국 업체를 모두 포함해서 250여 업체를 유치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19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물가가 너무 올라서 힘든 상황이지만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승 회장은 또 “아리랑 축제는 한국의 문화 전통을 타 민족에게 알리는 행사인 만큼 ‘문화알림’에 주력할 것”이라며 “한국 전통 한복 패션쇼, 제기 차기를 비롯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할 것”이라고 밝히고 한동안 재정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개최하지 못했던 씨름대회도 부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아울러 정 회장은 “행사 기간동안에 사물놀이 팀이 계속해서 돌아 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전통 포졸, 갑옷을 입고 봉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아리랑 축제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인회관 앞 샤핑몰 파킹랏 뿐만아니라 함께 연결되어 있는 베트남 마켓 파킹랏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따라서 축제재단측은 시 관계자와 마켓 업주를 만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아리랑 축제재단은 이번 축제 프로그램과 한국에서 참가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엑스포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면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명수 사무국장 (714) 743-5740으로 하면된다.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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