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산 김치, 신선하고 위생적인 21가지 김치 생산 <구 롯데김치>
왕산 김치 안영수 총괄 본부장.
왕산 김치에서는 21 종류의 김치를 총 46가지 상품으로 판매한다.
“지난 20년간의 오랜 경험과 정성을 담아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김치로 그 전통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왕산 김치(구 롯데 김치, 대표 이상자)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고객사은 대잔치’를 연다.
왕산 김치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10~16일 맛김치(7파운드, 30.99달러), 17~23일 총각김치(4파운드, 24.99달러), 24~30일 석박지 김치(4파운드, 17.99달러)를 20% 할인한다.
왕산 김치는 콜럼비아 소재 승원기업의 김치공장에서 통배추 김치부터, 깍두기, 부추김치, 순 채식김치 등 21가지 종류를 46가지 형태의 상품으로 생산한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를 중심으로 뉴저지, 플로리다 등 15개 롯데플라자 매장을 비롯해 뉴욕, 워싱턴DC의 웨그먼스 등 미국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왕산 김치는 한국에서 김치 제조 기계들을 도입, 기계와 손맛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 깨끗한 환경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김치를 생산한다.
안영수 총괄 본부장은 “김치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더이상 한국인만의 음식이 아니다”며 “이미 한국의 수많은 김치 브랜드가 미국시장에 진출했고, 왕산 김치의 구매 고객도 다양해져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로컬 브랜드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매주 주문을 받아 생산하기 때문에 보다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으로 고춧가루, 젓갈 등을 좋은 재료만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총괄 본부장은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이라며 “김치의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김치를 육성하여 한국 김치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한다”고 덧붙였다.
면역력에 좋은 마늘과 생강이 듬뿍 들어간 통배추 김치는 4파운드에 24.99달러이고, 인기상품인 맛김치가 4파운드 20.99달러, 깍두기 32온즈 10.99달러, 동치미 4파운드 19.99달러, 백김치 4파운드 19.99달러에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젓갈류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고 시원한 채식 김치(32온즈 13.99달러)와 아삭아삭한 양배추 김치(32온즈 9.99달러)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안 본부장은 “식문화를 반영해 개발한 이색 김치들이 인기를 끌며 꾸준히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 토마토 김치를 비롯해 새로운 김치를 연구하고 개발해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승원기업은 먹거리 문화 변화에 따른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버지니아 센터빌과 샌틸리, 애난데일 롯데플라자에서 반찬류 델리를 직영하기 시작했다. 또 각종 모임, 교회나 단체 행사 등에 제공되는 ‘롯데플라자 주문음식’을 런칭, 케이터링 주문 시 왕산 김치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문의 (410)381-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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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